포스코ICT가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개최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ICT]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스코ICT(사장 조봉래)가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개최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개인별 성격 유형과 성숙 정도를 사전에 파악해 학업과 진로선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여 학습동기를 높이고, 학업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진단하여 자녀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성격 유형을 분석 받기 위한 인적성 검사를 통해 스스로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받고, 특성에 맞는 진로방향을 상담, 제시 받게 된다.
또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기 위한 ‘행복 레시피’특강을 통해 긍정의 마인드를 쌓아 학업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 및 해소해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전수받게 된다.
회사 측은 사내 심리상담사를 통해 진행되는 특강은 지난 26일 분당 판교를 시작으로 29일 포항, 31일 광양 등 각 지역별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 기업문화그룹 김정은 심리상담사는 “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들의 정서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성교육과 상담활동을 추진하여 학업과 향후 진로 선정에 도움을 주고, 직원 가정의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지난 2010년부터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과 중학생 자녀들을 위한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 등 직원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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