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동양증권(대표이사 정진석)은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금연 프로그램 운영 결과 성공률이 75%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양증권은 임직원의 건강증진 및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공식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금연펀드 운영은 물론 직원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금연 신청직원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금연서약서 작성을 비롯해 금연침 시술 및 금연보조제 지급 등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과 지원책을 펼쳤다.
특히 이번 4차 프로그램은 매일 하루 담뱃값을 펀드에 투자하는 적립식 금연펀드 조성으로 참가직원의 금연 동기를 지속적으로 고취시켰다. 여기에 최근 정부의 각종 금연 권장 시책에 따른 적극적인 금연 의지가 반영된 결과, 가장 높은 금연 성공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양증권 박호영 기업문화팀장은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연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며 "향후에도 회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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