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직원 자녀들과 태안소재 초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태안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전기 생산원리 △태양광 모형 자동차 만들기 △어촌마을 체험과 쥬라기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을 진행요원으로 초청해 안전사고 예방과 소통활성화에 도움을 받기도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충남 태안 이전에 앞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화합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태안군과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2차로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40명을 초청하여 체험캠프를 진행 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본사이전과 정착을 위하여 직원, 직원가족과 지역주민간 융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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