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뚜껑 누가 빨리 따나?" … 국순당 펀마케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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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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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막걸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펀(fun)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국순당은 막걸리의 가라앉은 고형분을 자기만의 노하우로 잘섞어 따는 다양한 재미있는 모습을 담은 ‘막걸리 빨리 따기, 막걸리 섞기의 달인을 찾아라’ 동영상을 유투브에 공개했다.

고형분이 가라 앉은 막걸리를 고형분이 뭉쳐있지 않도록 잘 섞고 거품이 넘치지않도록 뚜껑을 따는 방법을 소개한 동영상이다.

‘막걸리 빨리 따기’ 동영상은 막걸리를 마실 때 가라앉은 고형분을 섞는 다양한 모습을 ‘막걸리 빨리 따기’ 대회 방식으로 재미있게 보여준다.

동영상에서 도전자들은 자기만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180 뒤집기·상하 흔들기·거꾸로 흔들기·비비기·병목 잡고 돌리기·책상에 두드리기 등 다양한 노하우가 선보였다.

현재까지 가장 빨리 성공한 도전자의 기록은 7초로, 여성도전자가 손바닥으로 병을 잡고 비비는 방식으로 달성한 기록이다.

막걸리 빨리 섞기 동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JUtIuvlu4uk’ 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순당은 재미요소 확산을 위해 ‘막걸리 빨리 섞을 수 있는 달인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영상에 소개된 방법 외에 나만의 노하우를 가진 참가자는 도전장면을 ‘www.facebook.com/ksddaebak’에 올리면 된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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