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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전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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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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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완주 지사, 새만금 수질개선·신항 예산 증액 건의… 돌파구 마련 기대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김완주 도지사가 31일 전북을 방문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내년도 국가예산 중점사업 중 요구액 대비 부처반영액 과소사업과 기재부 1차 심의 시 삭감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김 지사는 기재부의 국가예산 2차 심의를 앞두고 현 부총리에게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10개 사업과 관련,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강력 건의했다.

김 지사는/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새만금 유역 2단계 수질개선 사업 신항만 건설 익산~대야 및 군장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 /새만금 내부간선 도로망 남북 2축 /금강 2지구 농업종합개발사업,/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익산 고도보존육성 사업/U턴기업 지식사업센터 구축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등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현 부총리가 민생 탐방 첫 방문지로 새만금을 선택한 만큼 새만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지역공약 이행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예산배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현 부총리에게 새만금 관련 사업의 예산 증액을 집중 설명하고, 새만금 수질예산과 관련해 동행한 환경부 차관에 별도로 추가 건의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김 지사는 “박근혜정부의 지역공약사업으로 새만금 사업의 지속적·안정적 추진 적극 지원의 이행을 위해 각 부처와 기재부에 적기 투자되도록 노력 중이나 부처별 실링감소, 새정부 재정운용방침 등으로 필수소요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전폭적인 투자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전북과 같은 낙후지역에 대한 투자·배려는 지방이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드머니 성격으로 결국 국가 성장잠재력 극대화로 연계될 수 있다”며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북지역에 대해 지역균형 발전차원에서 SOC예산의 특별 배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새만금경제청에서 가진 새만금 경제구역 및 군장산단 입주 기업인과 의 간담회에서 우시언 새만금경제청장은 현부총리에게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동서 2축과 연계하는 내부개발의 핵심인프라인 남북 2축 도로의 건설이 시급하다며, 새만금 내부간선 도로망 남북 2축 사업의 예타 대상 사업 선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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