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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기업 해외마케팅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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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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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섬유산업 해외마케팅 성과가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11년 4월 미국 LA를 시작으로 뉴욕, 중국 상해지역 3개소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681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경기북부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의 해외마케팅을 활성화하고, 한․미 FTA 및 한․중 FTA에 대비하여 미국 및 중국지역에 운영 중에 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에는 십여년간 섬유마케팅 경력을 가진 현지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도내 60여개 섬유업체의 원단샘플을 라스베가스 매직쇼 등 주요 섬유전시회에 참가하여 바이어와 직접 상담을 추진 하고 있으며, 또한 상설전시장 운영을 통해 상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계약을 알선하고 있다.

2011년 최초로 설립한 LA 경기섬유마케팅센터(이하“LA GTC)는 라스베가스 매직쇼 전시회에서 원단업체로는 유일하게 ‘The Source of Inspiration’ TOP 10 선정되는 등 미국 서부지역 최대 섬유원단 공급처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세계 최대 완구업체에 수출을 앞두고 있어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섬유패션 수요시장이면서 어느 지역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뉴욕 섬유시장에 2012년부터 센터를 건립하고, 대형 섬유전시회 및 소규모 원단 쇼케이스 등에 참가하여 경기도 섬유의 홍보와 상담을 추진하고 올 상반기 108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섬유전략시장으로 손꼽히는 중국시장 진입을 위하여 지난 5월 상해에 섬유마케팅센터를 건립하였으며, 상설전시장 운영․섬유전시회 참가를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對중 수출 판로개척에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는 하반기에도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섬유패션 종합전시회인 추계 라스베가스 매직쇼 및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도내 섬유기업의 제품을 가지고 참가대행을 추진하고 있어 비용 및 언어장벽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에 부담을 느끼는 섬유기업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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