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좋고~ 살기 좋고~ 청양군 체험형 관광지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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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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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지나가는 관광지를 탈피하고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양군에 외국체험관광마을 준공식이 지난 7월 31일 열려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와 윤종목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작천리 까치내 유원지 일원에 조성된 외국체험관광마을은 2007년부터 추진된 민선4기 이월사업으로 국비 55억원, 도비 30억원, 군비 51억원 등 총 13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외국체험관광마을은 총면적 90,897㎡로 PAR3(파쓰리)골프장, 사계절썰매장, 샬레펜션, 영상사격장, 몽골게르, 다목적운동장, 테마연못, 관리사무실, 숲속산책로, 주차장 등이 설치돼 있어 가족단위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외국체험관광마을조성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칠갑산과 주변 칠갑산오토캠핑장, 까치내유원지와 연계한 체류형 가족휴양지가 완성돼 앞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청양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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