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폭염에 대비,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에 들어간다.

보건소는 이달 초부터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16명의 방문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폭염대비 건강관리 전담팀을 운영키로 했다.

이들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경로당 등 폭염 관련 건강관리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대상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방문 간호사들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수시 안부전화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활동 자제 등 9대 건강수칙을 알려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한낮 장시간에 걸친 야외활동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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