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올 여름 휴가지는 '밀양'으로"

  • - 밀양주민과 소통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하계 휴가차 밀양 방문<br/>- 밀양강 정화 및 수상안전 활동,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쳐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밀양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전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여름 휴가 및 주말”휴일 가족나들이 휴가지로 밀양을 적극 방문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전은 이를 위해 밀양지역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하계 휴양소를 운영하고, 밀양 방문 인증샷 공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휴가도 즐기고 밀양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밀양 방문을 적극 권장하겠다는 복안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이 밖에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 등 연극·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밀양 야외수영장 등에서 한전119재난구조단이 수상안전활동을 계획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119재난구조단 등 120여명은 지난 18~19일 밀양강 바닥에 쌓인 쓰레기 5톤을 수거했으며, 개장을 앞둔 1만3500㎡ 크기의 밀양강 야외 물놀이장 청소 및 수변공원 환경정화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