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구하라 키스신에 어머니가 '잘해줘?' 묻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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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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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사진=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카라 구하라와의 키스신에 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영광은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구하라와의 키스신에 어머니가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평소에도 저와 러브라인이 있는 여자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영광은 "어머니가 키스신 사진을 인터넷에 보시고 전화가 오셨다. '진짜 입술 맞췄어?', '좋았어?', '잘해줘?'라며 많이 물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무뚝뚝한 아들인지라 쑥스러워서 잘 대답을 안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출연배우 주원, 주상욱, 정만식, 김영광이 나와 진솔한 입담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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