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간만의 야구장 발길… “잊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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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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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오른쪽)이 한화이글스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자주 야구장을 찾았던 한화 김승연 회장이 오랫동안 부재하면서 구단과 팬들 사이에 아쉬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이 1일 저녁, 서울 목동야구장을 찾아 한화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를 응원했다.

홍 부회장은 김승연 회장의 장기 부재로 인한 그룹의 경영공백을 막는 비상경영위원 활동뿐 아니라 한화솔라원 대표이사 역할까지 1인 3역을 하고 있다.

홍 부회장은 이날 야구장에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직원들과 함께 응원했다. 또한 야구장에는 한화케미칼 직원 300여명과 협력사 임직원 200여명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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