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체육인재육성재단, '여성 스포츠리더 양성과정' 3일 개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과 체육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강영)은 '여성스포츠리더 양성 과정’을 3일부터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다.

국내외 스포츠분야에서 활동할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여성스포츠리더를 대상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이다.

‘여성스포츠리더 양성과정’은 격주로 6회간 운영된다. 여성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스포츠 윤리, 조직 관리)과 교양(이미지, 관리, 매너), 리더십(소통 리더십,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 설득·협상 능력)등을 집중 교육한다.

교육생 중에는 박찬숙(농구), 이은경(양궁), 정성숙(유도), 임오경(핸드볼), 김소희(빙상)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문체부는 우수 수강생에게는 국제스포츠기구 및 관련 기관의 연수·인턴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체육인재육성재단의 다른 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강생들이 지속적으로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처음 시작된 ‘여성스포츠리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초에 이번 교육 수강생을 비롯한 여성체육인들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여성체육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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