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측 "'최고의 사랑'·'파스타', 칠레서 인기 많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02 14: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최고의 사랑', '파스타' 포스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드라마 ‘최고의 사랑’과 ‘파스타’를 칠레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MBC 해외사업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과 2010년 방송된 드라마 ‘최고의 사랑’과 ‘파스타’가 오는 5일부터 칠레TV에서 방송된다. 이로써 공효진은 두 작품을 통해 칠레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관계자는 2일 아주경제에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칠레의 대중들이 선호하는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였다. 그 중 ‘최고의 사랑’과 ‘파스타’가 인기 드라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의 칠레TV 방송은 MBC 중남미지사 당시에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당시 우리 대사관, MBC 그리고 동부대우전자 등 우리 현지 진출기업이 연계한 지속적인 교섭노력 및 한류 확산에 따른 한국드라마 애호 팬클럽의 폭발적인 증가에 힘입어 이루어지게 됐다.

또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두 작품의 연송 방송을 계기로 K-드라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지난 1일 열린 ‘제 1회 K-드라마 페스티벌’에서는 두 작품의 하이라이트가 상영됐고, 공효진 역시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를 매개로 한 한국기업들과 현지인들이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의 행사를 통해 일방적인 문화전파가 아닌 칠레 사회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상호 소통을 기반으로 한 한류 확산 문화가 자리 잡아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