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통일로타리클럽, 교육문화회관 자원봉사단, 디딤모임 등이 참여하였으며 일부 자원봉사자는 직장에 휴가를 내고 봉사에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의 참 보습을 보여 주었다.
이번에 수해를 입은 이천시 주민 권순응(77)씨는 “삶의 터전인 인삼밭이 망가져 자포자기했는데 파주시에서 이렇게 자원봉사로 힘과 용기를 주니 다시 일어설 희망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연신 표현했다.
이날, 이인재 파주시장은 수해복구 자원봉사 현장에 방문하여 비지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격려했다.
해병전우회 홍종석 파주시지회장은 “수해복구 자원봉사 현장에 방문해 격려해 주시니 복구 작업의 고단함이 눈 녹듯 사라지는 것 같다”며 “파주시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력 차게 펼쳐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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