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복 자폐증사랑기금의 자폐증 어린이 돕기 사이클 경기 홍보 포스터.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스타배우 원장(文章)이 조성한 대복 자폐증사랑기금(大福自閉症關愛基金)의 ‘아이와 함께 자폐증 어린이 돕기’ 공익 싸이클 경기가 오는 10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신화사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이클 경기에는 원장은 물론이고 양미(楊幂), 순난(孫楠), 한훙(韓紅) 등 연예계 스타와 다이빙선수 톈량(田亮), 축구선수 가오펑(高峰) 등 스포츠 스타도 참여해 자폐증 어린이 돕기에 동참한다.
스타들이 직접 선수로 뛸 예정인데다 스타의 사인 티셔츠, 모자 등도 판매할 계획이여서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2010년 6월 조성된 대복 자폐증사랑기금은 중국 최초의 자폐증 어린이를 위한 자선기금이다. 당시 원장은 영화 ‘해양천당(海洋天堂)’에서 자폐증 환자 역을 맡은 뒤 관심이 커져 자선기금을 조성하게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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