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술대회는 ‘톈산 무림문화 주간’의 후속 행사로 소림사, 무당(武當)파, 곤륜(昆侖)파 등 중국의 9대 무술문파가 모두 참가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호에 풍운이 몰아닥치려 한다, 시공을 초월한 기분이다"라며 흥분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무림대회 주최측은 "이번 무림대회는 무술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교류행사일 뿐"이라며 무술영화와 같은 장면을 기대하지는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림사 측은 보도내용과 달리 "이번 무림대회에 참가할 뜻이 없다, 명단에 포함된 소림사 달마원(達摩院)은 소림사와 무관하다"고 참가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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