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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체력이 곧 소방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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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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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직업 특성상 긴박한 사고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타인을 구하려면 강인한 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 소방관들이 최근 일과 중 출동시간 외에 시간을 내 각 센터 및 구조대에 마련된 체력단련실을 찾아, 기초체력 단련에 힘쓰고 있다.

각종 현장출동과 많은 행정업무 처리 가운데 체력단련이 필수인 소방공무원의 특성상 기초체력을 다지기 위한 운동도 근무의 연장선*으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종북(32ㆍ남) 소방교는 “보통 점심시간 이후 나른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덤벨을 이용해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다”며 “소방관에게는 체력증진이 화재진압 전술만큼이나 중요하므로 업무 시간 중 틈틈이 체력단련실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종소방본부에는 본부 조치원청사 등 4개 센터 1개의 구조대에 체력단련실이 있으며, 각각 걷기나 달리기용 운동 기구인 ‘트레드밀’과 역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육강화가 가능한 운동기구 약 6종이 마련돼 있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제 1덕목이 ‘강인한 체력’인 만큼 틈나는 대로 체력단력실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꾸준한 체력관리로 재난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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