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지킴이 어르신과 “쿨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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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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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 부송지구대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에도 손자 같은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일념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함께 “쿨토크”시간을 갖고 4대악 근절 재다짐이라는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였다

부송지구대(대장 송태석)에서는 평소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 실천해 왔고, 그 일환으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활동 역시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 및 현장 방문 격려 등 지구대 직원과 가족처럼 친근함을 도모해 오고 있다는 것.

무더위에도 시들지 않는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준 어르신에게 사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생각하던 끝에 “쿨토크”시간을 갖게되었고, 이날 “인연”이라는 노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원한 다과와 함께 마음속 깊은 얘기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어지면서 치안현안에 대한 진정한 정보공유의 계기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근무를 마치고 지구대에 들어서면 힘드셨죠.라고 반갑게 맞아주는 직원들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부송지구대 직원들은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자리 역시 너무 신선하고 편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지구대장은.어르신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 있어 무척 뿌듯해 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협력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사소한 것에서부터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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