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 출신 한 자리에…개관 3주년 기념행사 개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OCEAN)'의 개관 3주년 행사에 참석한 입주 기업 개발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일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OCEAN)’ 개관 3주년을 맞아 오션 출신의 개발사 대표와 개발자,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오션센터는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과 개발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이용자 3만5000여명, 교육생 2200여명, 창업팀 120여개를 배출해 국내 개발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오션 출신 독립 개발사 대표들의 창업과정 소개, 센터에 입주해 있는 창업팀들의 애플리케이션 시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서로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정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앞으로도 오션을 통해 기기 간의 컨버전스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생태계 확대를 위한 개방과 협력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developer.samsung.com/ocea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