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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복숭아시험장, 복숭아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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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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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 유망품종 110여종 한자리에 다 있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은 지난 3일 복숭아 유망품종 110여종을 전시하고 품종별 시식회와 고품질의 복숭아를 소개하는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복숭아 품평회는 복숭아연구회 회원,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최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신품종 정보를 공유했다.

최고품질의 복숭아에 대한 맛과 색택, 복숭아 향기 등 품종별 특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도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이 재배한 출품작과 조황 등 청도복숭아시험장이 보유한 유망품종 등 110여점을 관람할 수 있었다.

복숭아 전문가들이 색택, 향기, 모양 항목을 심사하고 비파괴 당도계 등을 이용하여 당도와 크기를 측정하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출품작에 대해서는 대상, 금상, 은상 등 9개의 상을 출품한 재배 농업인에게 시상했다.

또한 우수 독농가와 대상 수상자의 재배 사례 발표 등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이숙희 장장은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품질 과실 생산뿐”이라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정보제공 차원에서 이번 행사가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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