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
런닝맨 멤버들은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대기실에서 얘기를 나눴고 이때 불이 꺼짐과 동시에 지석진의 "누가 나를 때렸다"는 비명소리가 들렸다.
공동정범으로 기소된 게스트들은 검사팀과 용의자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벌이며 최후 재판에서 쓰일 증거를 찾기 시작했다
최종 공판에서 유재석 측은 지석진이 런닝맨PD와 몰래 대화를 나눈 문자메시지를 증거물로 신청해 지석진 자작극임을 주장했다.
이에 판사는 "지석진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거나 증명할 목격자가 없다. 형사소송법 제 325조 후단에 따라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정웅인이 지석진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혔고 이를 확인한 용의자 팀은 이 증거를 폐기해 결국 정웅인은 드라와 내용처럼 무죄를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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