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북한이탈여성 성폭력피해자 치유회복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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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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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1일부터 남동겨레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여성 성폭력 피해자 치유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여성 출신 상담사를 통해 피해여성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탈북이후 경험한 성폭력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 회복과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심리치유프로그램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성폭력피해자들에 대한 개별상담, 성폭력피해예방교육, 심신회복캠프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남동구 거주 북안이탈주민은 약 1,500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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