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첫 방송, 10.9% 시청률 순항... '상어'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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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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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 닥터'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배우 주원과 문채원, 주상욱이 완벽한 호흡으로 순항을 시작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상어’의 최종회보다 0.2%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이 여신 정이’, SBS ‘황금의 제국’보다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불의 여신 정이’와 ‘황금의 제국’은 각각 10.0%,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굿 닥터’에서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천재 의사 박시온(주원)과 털털한 돌직구 성격을 지닌 2년차 펠로우 차윤서(문채원)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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