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축제 기간 동안 교통통제에 나선 포항시 공무원들의 모습. [사진제공=포항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제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높은 시민의식으로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5일 밝혔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교통정리를 위해 밤늦도록 근무해 주신 경찰,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해병대전우회 등 교통봉사단체와 축제지역 자율방범대 등 노고에도 큰 감사를 전했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경찰 570명, 교통봉사단체 368명, 공무원 237명 등 총 1,175명이 교통정리에 투입돼 매일 불빛축제 행사를 마치는 밤 11시까지 행사장 차량진입 통제, 주요교차로 교통 혼잡 해소, 횡단보도 보행지도, 행사 임시주차장 안내, 불법주정차 계도, 행사장 내 보행질서 유지 등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했다.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 또한 높은 시민의식으로 교통 불편을 감수하며 질서정연하게 통제에 따라줘 한건의 사건사고도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으며, 특히 교통통제로 일부 주변상가에서는 손님이 줄어드는 등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교통정리에 적극 협조했다.
이상권 교통행정과장은 “제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열흘간 불편을 감수하고, 경찰, 공무원의 통제에 적극 따라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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