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임직원 자녀 106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대우건설 본사와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족과 직접 휴가를 보내기 어려운 해외 현장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박현준(초등 5학년) 군은 "아빠가 모로코 현장에서 근무해 얼굴을 자주 못 봐 아쉬웠는데, 여기 와보니 이렇게 멋진 회사에서 일하시는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가족 참여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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