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서비스센터 순위' 잘 팔리는 순?…폭우 속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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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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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수 피해도 속출, 서비스센터는 인산인해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서울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6일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 전 지역에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스마트폰 침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에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에 찾으면서 서울 전 지역의 스마트폰 서비스센터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제조 3사는 서비스를 의뢰하는 고객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갑작스런 스마트폰의 고장으로 일상생활이나 업무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일 예약이 필수적이다. 아주경제 취재결과 당일 예약의 고객 편의성은 LG전자, 삼성전자, 팬택 순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당일 예약을 대표전화(1544-77770)와 홈페이지(www.lgservice.co.kr)에서 접수가 가능했다. 또한 고객의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 및 30분 단위로 가장 빠른 시간에 예약 접수가 가능했다. 단 자신의 원하는 방문 시간이 마감됐을 경우도 있어 반드시 확인이 필요했다.

삼성전자는 LG전자와 마찬가지로 대표전화(1588-3366)와 홈페이지(www.samsungsvc.co.kr)로 방문 예약이 가능했으나 접수 시간 기준 최소 2시간 후로 예약을 안내하고 있다. 예를 들어오후 3시에 서비센터 방문 접수를 할 경우 가장 빠른 예약 가능 시간은 오후 5시이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상담원은 “방문접수 시간을 기준으로 2시간 이후에 예약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홈페이지 예약도 동일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시가 급한 고객들이 예약을 해도 최소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단점으로 꼽혔다.

팬택은 서비스센터의 예약 방문의 경우 전화예약(1588-9111)을 받지 않고 있다. 팬택 서비스센터 상담원은 “예약방문의 경우 홈페이지(www.pantechservice.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각 서비스센터의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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