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에는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고양, 남양주, 포천, 의정부 5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정됐다.
의정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며, 세부 사업으로 새일여성인턴, 결혼이민여성인턴, 취업설계사 운영과 구인·구직 및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지원 서비스 등 6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신규 지정에 현지실사 및 추천 심사를 담당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이연희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새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여성고용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의정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규 지정이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취업지원에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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