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훈난(渾南)신구에 건설된 현대식 궤도전차가 이날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오는 31일 선양에서 개막되는 중국 제12회 전국체전을 위한 교통인프라 차원에서 선양시가 48억2000만 위안을 투자해 건설한 궤도전차는 총 4개 노선으로 각 노선별 운행길이가 약 60km로 67개 정류장이 설치됐다. 궤도전차는 오는 15일 정식 개통돼 승객들을 실어나른다. [선양=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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