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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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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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포인트(0.08%) 내린 556.94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포인트(0.36%) 내린 555.3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7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13억원의 매도 우위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제약, 음식료·담배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으며 디지털컨텐츠, IT부품, 제조,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반면 섬유·의류, 기타 제조, 유통,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셀트리온이 1% 이상 빠지고 있으며 CJ E&M(-0.89%) 씨젠(-0.83%) SK브로드밴드(-0.73%) 에스에프에이(-0.70%) GS홈쇼핑(-0.58%)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등은 1%대 상승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라다이스(0.70%) CJ오쇼핑(0.45%) 파트론(0.27%) 등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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