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멀버리·에트로·파비아나필리피·비비안웨스트우드·발렌티노 등 70여개 수입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무역센터점에서는 그동안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랑방·끌로에와 수입 편집숍 무이의 입점 브랜드 30여곳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행사보다 20% 이상 늘어난 300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했다. 올해 봄·여름 상품과 지난 가을·겨울 상품을 30~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그동안 행사에 등장하지 않았던 브랜드들도 첫 선을 보이는 등 다양한 브랜드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 물량과 참여 브랜드가 역대 최고 수준인 만큼 추후 목동점·신촌점 등 서울 시내 주요 점포에서 동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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