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귀인동 작은도서관 개관식 열어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 귀인동이 작은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일 오후 오픈식을 가졌다.

귀인동 주민센터 안에 위치한 이 작은 도서관은 66㎡면적에 불과하지만 6천5백여 권의 양서가 구비돼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안락한 독서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10:00∼16:00) 운영되고 1회에 한해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자원봉사자들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곳은 지난 2001년 2월 문을 열고 운영돼 오다 금번 리모델링과 도서 확충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을 맞게 됐다.

시는 앞서 금년 4월 3개소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한 바 있으며, 이번 귀인동을 포함해 지역의 작은도서관은 모두 6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