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품질규격 인증 지원을 통해 우수협력사를 육성하고 열차 운행의 안전성 확보 및 한국철도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삼삼, 고구려엔지니어링㈜ 등 9개 업체다. 코레일은 ISO9001, GS, NET 등 7개 제품인증분야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지원금 한도내에서 품질인증 취득을 위해 소요된 비용의 75%를 실비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공사 거래처로 등록된 중소기업 중 인증기관이 요구하는 품질관리 수준에 부합하는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실적, 산업재산권 보유 등 6개 평가항목을 통해 선정됐다.
코레일은 지난해에도 총 7개사를 선정, 중소기업 품질관리시스템 및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지원한 바 있다.
최순호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은 "코레일은 협력사가 단순한 거래상대방이 아닌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사업파트너라는 인식하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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