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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갑작스러운 폭우에 청계천 물고기가 떼죽음 당했다.
6일 서울시 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5일 기습적인 폭우로 청계천 물고기 4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공단은 폭우로 오수관에 있던 희석되지 않은 빗물과 오염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어왔고, 이 때문에 물고기가 떼죽음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계천은 15분당 15mm 비가 내리면 침수 방지를 위해 자동으로 수문이 열리는데 이때 빗물에 섞인 오수가 유입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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