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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림버섯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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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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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 전문가들을 초청, 지난 6일 산림과학관에서 ‘산림버섯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체코·캐나다·미국 등 각국의 버섯 학자, 재배자, 일반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버섯 사진전과 다양한 버섯아이템을 활용한 작은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체코의 Antonin 박사는 △중앙 유럽지역에서의 자연 채취버섯 역사와 문화 그리고 버섯재배, 미국의 Smith 박사와 캐나다의 Winder 박사는 각각 △나무에 공생하는 버섯류의 탐침기술, △기후변화에 따른 버섯의 다양성과 식물의 영향 등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의 구창덕 교수의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의 식생관리법, 캐나다 Berch 박사의 △덩이버섯(traffle)의 재배현황 및 기술적 어려움과 도전에 대해 발표했다.

가강현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박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각국의 새로운 버섯재배기술 및 발전 방향을 살필 수 있었다"며 "논의 내용들은 추후 9000억 원대의 국내 버섯시장이 1조 원대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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