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시(아들) 전 대통령, 심장 스텐트 수술

아주경제 송지영 기자=조지 W. 부시(아들)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심장혈관을 넓히는 스텐트(stent) 삽입 수술을 받았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프레디 포드는 “수술은 성공적이었다”면서 “부시 전 대통령은 건강한 모습으로 내일 퇴원해 8일부터 예정됐던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은 전날 텍사스주 댈러스의 쿠퍼 클리닉에서 정기검진을 받던 중 혈관 건강에 문제가 있음이 발견됐다.
인근 병원에 바로 입원한 그는 이날 오전 수술을 받았다.

스텐트는 혈관을 뚫고 지나가도록 설계된 그물관 장치로, 관상동맥 질환 관리를 위해 심장 등에 삽입되는 의료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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