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31일 배곧신도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역 특성화 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선정평가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그간 서울대와 시는 장기간의 논의를 거쳐 지난 4월 30일 민간사업자 선정을 공모하고, 지난달 31일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800점 이상을 획득한 한라건설(주)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한라건설(주)는 우선 협상 대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협약 체결 시 금융기관(FI), 건설사(CI), 전략적 투자자(SI) 등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다.
한편 서울대와 시흥시는 이달 중 사업 협약을 위한 실무 추진단과 외부 자문 전문단을 구성, 한라건설(주)에서 제시한 사업 계획서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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