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새서천대상 후보자 접수

교육문화체육, 지역개발, 사회봉사 및 효행 등 3개 분야로 나눠 수여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은 내달 6일까지 군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새서천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새서천대상은 군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워 주고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각 분야별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교육문화체육, 지역개발, 사회봉사 및 효행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분야별 1명씩 3명에게 수여된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은 학교 및 사회교육, 장학사업과 문화예술 및 향토문화 선양, 학교 및 사회체육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군민이 대상이며, 지역개발 부문은 농어업과 공업 등 산업분야에서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된다.

또한 사회봉사 및 효행부문은 지역사회복지와 사회 안녕 유지에 기여하거나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해 온 군민을 선발해 시상한다.

새서천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기관단체에 근무하고 있는 자 또는 출향인사로 읍․면장, 기관단체장 또는 10인 이상의 지역주민 연서로 추천 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심사 증빙서류, 주민등록초본 등이며, 서천군청(총무과 950-4041)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창근 총무과장은 “역대 새서천대상 수상자를 살펴보면 정말로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하는 귀감이 되는 군민들이 선정됐다”면서, “특히 올해는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을 맞아 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기념식 때 시상을 하게 돼 본인에게도 영예로운 수상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9월 중 새서천대상 심사 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고,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식을 치르는 10월 15일 시상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