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한국예탁결제원 |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올 초 부터 도입된 전자단기사채가 8개월 만에 누적 발행액 10조원을 기록했다.
전자단기사채는 기업어음을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채무증권으로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 자금을 전자 방식으로 발행-유통하는 금융상품이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전자단기사채 누적 발행액은 10조726억원(456건)이다.
이 가운데 일반전자단기사채는 5조1973억원(282건), AB전자단기사채는 4조8753억원(174건)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빠른 시간 안에 전자단기사채 발행 누적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 노력 때문”이라며 “금융투자업계의 적극적인 신상품 개발 노력도 한몫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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