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대한지적공사 학교재산관리시스템' 단계적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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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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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도시지역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대한지적공사의 학교재산관리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부교육지원청은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국가로부터 지적측량을 위탁 받은 대한지적공사로부터 학교 재산 필지의 점유현황에 대한 성과를 제공받아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그 동안 종이도면으로 학교 재산 현황을 관리할 때와 다르게 DB를 구축하여 지적도와 항공영상, 로드 뷰 등을 중첩하여 관리자가 직관적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담당자가 변경뙬 때에도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향후 추가 변동사항이 발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변동 부분의 수수료만으로 제공된 시스템에 간편하게 업데이트 할 수 있기 때문에 5년 주기로 전체적인 도면을 다시 작성하여야 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장기적으로 커다란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용학 행정지원국장은 “서부 관내 128개 학교는 향후 5년내 모두 전산화로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하면서 “이를 계기로 관내 각급학교 재산의 획기적인 관리를 할 수 있고 사유지와의 분쟁도 대한지적공사의 공신력 있는 측량으로 정확한 경계 복원 측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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