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검출 뉴질랜드산 유청분말, 국내 수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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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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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주한 뉴질랜드대사관 통해 공식 확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건당국이 최근 국내 수입 여부와 관련해 논란이 일은 박테리아 검출 뉴질랜드산 유청분말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명자료를 내고, 2012년 5월 뉴질랜드 폰테라사의 하우타푸 공장에서 생산된 유청분말(whey protein)은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주한 뉴질랜드대사관은 뉴트리아사의 카리케어 조제분유 2개 제품이 한국에 수출되지 않았음을 공식 확인했다.

뉴질랜드 한국대사관 역시 박테리아에 오염된 유청분말은 중국, 태국 등 6개국으로만 수출된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

이에 식약처는 2012년과 2013년 총 20건에 걸쳐 수입된 412톤의 폰테라사 수입 유청분말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클로스트리디움 보튤리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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