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상엑스포, 코엑스서 개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대한민국 상상엑스포가 ‘상상은 살 길이다, 창조는 갈 길이다’를 주제로 7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막을 열었다.

코엑스 C홀에서 11일까지 기발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상상엑스포는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에서 추진한 행사이다.
상상엑스포 테마 ‘Feel KOREA 12’는 바로 상상나라연합에 가입된 인천 서구와 서울 광진, 강남, 경기 양평, 여주, 가평, 강원도 양구, 충북 충주, 충남 서산, 경북 청송, 전남 진도, 남이섬 등 문화관광지 12곳의 통합브랜드다.

올해 2월 대한민국의 창조관광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인천 서구 등 12개 회원 단체가 공동 관광개발과 홍보 등을 목적으로 결성한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은 이번 행사를 단순 박람회를 넘은 관광축제로 선보이며,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특히, ‘정서진 역발상공화국’ 인천 서구는 이번 엑스포에서 정서진-세어도-경인아라뱃길간 관광벨트화 추진을 통한 서해안 시대의 관광 중심지가 될 원대한 포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