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눈높이 치안 간담회 주민의견 분석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가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관개 6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시민과의 눈높이 치안 간담회 주민의견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7일 서 서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중간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분석회의를 열고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주민들의 주된 요구사항인 범죄 취약지 순찰강화 요청 20여건에 대해선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 순찰활동을 벌여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로 했다.

또 신호등 및 각종 교통안전시설 확충요청 20여건에 대해선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서 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소중히 생각하고 치안정책에 반영해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