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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반기 민간투자 규모 11조 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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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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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우유정 통신원=지난 상반기 중국 민간투자 규모가 11조 위안(약 2009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는 지난 상반기 중국 민간투자 규모가 11조558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3.4% 증가했다며사회 고정자산투자 총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3.7%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고 중국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이 6일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일반설비 제조업, 전용설비 제조업 분야에서 민간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89.6%, 87.1%로 집계돼 증가율 또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근래 수년간 중국의 민간투자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발개위 통계에 따르면 2010~2012년 3년간 사회고정자산투자에서 차지하는 민간투자의 비중이 각각 55.9%, 60.3%, 61.4%로 집계돼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발개위는 “향후 계속해서 민간 투자를 적극 장려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행정적인 개입을 줄이고 세부적인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다. 다만 현재 금융·석유·도시인프라 건설·철도건설 등 분야에 민간투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관련 법률법규를 개선하고 정책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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