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다저스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5로 패배했다.
이로써 지난달 8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시작된 원정경기 연승이 깨지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보다 하나 더 많은 안타 9개를 뽑아냈다. 하지만 번번이 득점 기회를 못 살려내며 부상 중인 4번 타자 라미레스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경기였다.
다저스는 원정경기 연승 기록을 15경기에서 마감했지만 2위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경기 차로 서부지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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