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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제 적용해보니…내년 설·추석 명절 5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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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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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제 도입 추진 [사진=네이버 달력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정부가 공공부문에 설·추석 대체휴일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당장 내년부터 며칠을 더 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이어지는 평일에 하루를 더 쉬는 제도로 설·추석연휴 또는 어린이날이 토요일 혹은 공휴일과 겹치면 공공부문에 대체휴일이 적용된다.

2014년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설과 추석 연휴가 각각 5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설 연휴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이지만 2월1일이 토요일, 2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3일 월요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돼 닷새 쉬는 것이 가능해진다.

추석도 마찬가지다. 내년 추석 연휴는 9월7일부터 9일까지이지만 7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10일 대체휴일이 된다면 토요일인 6일부터 5일 쉬게 된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6일 비공개 실무급 당·정·청 회동을 하고 대체휴일제 도입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설·추석 연휴에 대해서는 대체휴일제를 도입하되 어린이날의 적용 여부는 당·정협의 등을 거쳐 구체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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