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사업! 시민속으로 GOGO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주시에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공감대 형성 및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3년 하반기 출산장려 사업으로 출산장려 공모전실시.인식개선교육.캠페인” 등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출산 장려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8월에는 출산과 양육 환경에 대한 전주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출산 장려 UCC 동영상 공모전”과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남성 육아 참여 사진, 그림,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응모자격은 전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 접수 기간은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참가 신청서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작품 제출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직접제출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이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시상하며 시상식은 9월 26일(목) 전북대학교 진수당 바오로 홀에서 시상식뿐만 아니라 작품 전시회를 함께 진행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기로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아버지 교육이 진행되며, 아버지 교육에 참여한 아버지들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1박 2일 힐링 캠프(10월 12일~13일)’가 완주군 경천면 농촌 사랑학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11월에는 준비된 부모역할의 중요성 인식 및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찿아가는 고등학생 대상 출산장려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숙이 여성가족과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출산장려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더불어 출산 장려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