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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농촌지역 무더위 쉼터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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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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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완진)는 장마가 끝나면서 장기간의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인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나섰다.

충남도내 13개지사 회의실 등을 활용 ‘농촌지역 무더위 쉼터’를 설치.운영한다.

직원들은 현장 출장시 마을회관 또는 작업장 등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와 무더위 휴식시간제, 농작물 관리요령 등 현장홍보를 실시한다.

충남지역본부는 폭염시 농업인 행동요령으로 집에서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 체크, 냉방기기 사용시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해 냉방병 예방을 당부했다.

폭엽주의보 발령시 농작업을 할 경우 △휴식시간은 장시간 보다는 짧게 자주,△시설하우스나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시 아이스펙이 부착된 조끼 착용, △작업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을 섭취할 것을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축사에는 스티로폼 등 단열재 부착,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하고 돈사,계사 천장에 물분부 장치를 설치해 복사열을 방지 할 것을 당부했다.

박완진 본부장은 “9월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등 힘겨운 여름나기가 예상된다”며 “농업인들은 폭염특보를 확인하면 폭염시 농업인 행동요령과 농작물 관리요령에 의하여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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