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계약원가심사로 4억5백만 원 예산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07 17: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계약원가심사로 예산절감에 기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계약원가심사로 상반기에만 4억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발주한 46건 127억7000만 원을 심사해 공사분야 19건 2억6900만원, 용역분야 7건 1억2900만원, 물품분야 3건 700만 원으로 주로 요율적용을 잘못하였거나 품셈기준에 부적합한 내용을 심사한 결과 심사금액의 3.18%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000만 원 이상, 물품 2000만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계약 이전에 원가산정이 적정했는지 등을 사전에 심사해 예산낭비 요소를 줄이고, 절감된 예산은 동일사업의 연속추진 등에 사용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예산절감을 추진한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원가심사 기법의 개발로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을 적용하여 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