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8월 8일 목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때,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쉴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6일 회동을 통해 먼저 설·추석 연휴에 대한 대체 휴일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향후 10년간 9일, 연평균 0.9일씩 공휴일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북한, "14일 개성공단 회담 하자" 정부, "전향적 평가" 제안 수용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해제한다며, 오는 14일 7차 회담을 개최하자고 전격 제안했습니다. 7일 정부는 전향적으로 평가한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부동산에 박힌 '규제 대못' 뽑고 집 사도 좋다는 신호줘야"
7일 전문가들은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와 세제 개편 등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민간 임대시장 활성화 등을 해결과제로 꼽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매매시장 침체와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취득세율 인하와 규제 법안을 서둘러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中 경기둔화가 세계경제 가장 큰 위협"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경제학자들은 중국 경제성장의 둔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본과 대조적인 중국 경제의 위험성을 조명했습니다.
알아서 가격 내리는 수입 브랜드
해외 구매대행․병행수입 등 유통채널이 다변화되면서, 수입품의 가격 구조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고가 전략을 고수하던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가격을 인하하거나 가격거품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슈퍼항생제 시장 '블루오션' 급부상
최근 새로운 형태의 박테리아, 열대 기후에서나 나타날만한 전염병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발병 속도와 그에 따른 관련제품 수요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찜통더위가 예보되면서 동시에 전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전력거래소는 장마가 끝난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가 전력 수급에 가장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력 당국은 8월 중에는 전력 수급의 최대 고비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예비 전력 부족에 대한 비상조치를 마련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유쾌한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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