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짝'] |
7일 방송된 SBS '짝' 55기에는 국가대표 기계체조 선수 김지훈이 남자 1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2012년 런던올림픽 철봉 부문 결승전에 진출, 2013년 세계 기계체조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로 참가한 이력이 있다.
김지훈은 자신이 훈련하고 있는 체조장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체조장과 철봉이 내 짝이 되어줬다. 하지만 이제 철봉 대신 함께 할 짝을 만나고 싶다"며 간절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운동생명이 길면 5년 정도 남았는데 옆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면 운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마음도 많이 편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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